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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노의 가르침이란 무엇일까 인생에 관한 책 많은 이들이 재테크를 하려면 이 책을 읽어보아야 한다고 하여 구매했던 것이다. 그런데, 재테크 노하우를 넘어서 삶의 전반적이고 실질적인 지혜가 담겨있다. 이민을 가지 않고 대한민국이라는 곳에서 독립하여 정착하고자 한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일 것이다. 가르침들을 엮은 책 '세이노'라는 가명을 쓰는 인물 중심으로 돌아가는 카페가 있었다고 한다. 그곳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조언을 구하고 혹은 자본주위에서 살아남는 법을 배운 것 같기도 하다. 필자는 그곳은 전혀 모르고 있고, 유튜브인가 어떤 블로그에서 그 내용을 봤던 것 같은데, 아무튼 그게 중요한 것은 아니고, 경제적으로 성공한 많은 이들이 세이노라는 분을 힘든 시기를 극복하고 성공할 수 있었다고 한다. 직설적으로 말해본다면 그를 통해 정신.. 더보기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반려인들에게 이것은 반려인들에게 전하는 메시지이다 반려동물을 집안에 들일 때 보통 가볍고 행복한 마음으로 가족으로 맞이할 확률이 크다. 그게 잘못되었다는 것은 절대 아니다. 너무나 당연한 것이고, 필자도 그리하였다. 오히려 축하해주고 싶다. 왜냐하면 반려동물을 통해 알게 되는 큰 기쁨과 감정을 이제 맛볼 것이기 때문이다. 간혹 가족 중에 반려동물과 함께 지내기를 반대하는 이들도 있을 수 있다. 대게 부모님들이 그런 반응을 하는데 아마도 크게 두 가지 이유가 있을 것이다. 하나는 같이 살아갈 자신이 없거나 정말 반려동물을 싫어하기 때문일 것이고, 다른 하나는 그들도 과거에 반려동물과 살았을 가능성이 크다. 자녀가 반려동물을 들이고 잘 보살필 거라고 하지만 결국 자녀들이 보살핌에 소홀해지거나 출가등의 이유로.. 더보기
팬심으로 지켜보는 Teenage Engineering 호감이 가는 브랜드 저마다 좋아하는 브랜드가 있을 것이다. 제일 쉽게 떠오르는 분야는 패션 쪽일 것 같다. 에르메스, 샤넬, 랄프로렌, 나이키 등등 아무래도 패션 쪽이 브랜드라는 개념에서 가장 먼저 떠오를 것이다. 조금 더 확장해서 생각해 보면 우리 생활 속 특히 대한민국 현대인들의 생활에 밀접하게 관련 있는 브랜드, 애플, 삼성, LG, 다이슨 등의 생활가전 테크 분야. 아니면 스타벅스, 맥도널드 등의 외식업 분야의 브랜드들도 있다. 특히나 팬심으로 무작정 좋아하는 브랜드 중에서도 스타벅스가 대표적인 예시로 사용된다. 스타벅스는 음료 메뉴 외에 굿즈들도 인기가 많다. 스타벅스나 애플 로고가 인쇄되어 있는 팸플릿 한 장도 고급적으로 느껴지는 신기한 현상이다. 애플 신제품 프레젠테이션 중에 터지는 환호성은.. 더보기
3명의 블루스 왕 블루스 3대 킹으로 보통 국내에서 소개되었던 사람들이 있다. 비비킹, 알버트킹, 프레디킹. 비비킹이 2010년대까지 활동을 했기에 3명 중에 인지도가 가장 높을 것이다. 필자는 비비킹의 공연을 직접 갔었다. 그를 직접 볼 수 있었다는 것은 누구에게도 자랑하지 않는 이상하면서도 큰 자랑거리이다. 국내에서 블루스를 좋아하는 인구가 많지 않기 때문에 3대 킹들의 이야기는 대부분 기타를 좋아하는 사람들과 할 수 있다. 블루스라는 장르는 특히나 기타라는 악기를 연주하거나 배운다면 피할 수 없는 장르일 것이다. 혹시나 블루스라는 장르를 듣기 시작하거나 관심이 있다면 3명의 킹을 들어볼 것을 추천한다. 참고로 3명의 이름에 전부 'KING'이 붙어 있어 필자가 마음대로 블루스 왕이라고 하는 것이다. 그럼 간단히 3명.. 더보기
추억의 음반가게, 향음악사 변화하는 음반시장 국내 음반시장은 여러 변화를 겪어 왔다. 물리적 음반을 판매하는 작은 매장들이 지금도 오픈과 폐업을 반복하고 있다. 이런 현상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것이고, 사실 국내에만 나타나는 현상도 아니고, 심지어 음반매장들에게 국한되는 현상도 아니다. 어릴 때 가던 문방구들은 다 어디 있을까? 작고 소소한 가게들, 소규모 사업장은 다 마찬가지인 것이다. 다만, 온라인쇼핑이나 이커머스의 여파로 물리적 공간들이 없어지고 있고, 개인적으로는 그것이 섭섭한 마음을 들게 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그나마 고무적인 것은 작은 음반가게들(혹은 다른 종류의 어떠한 소소한 가게)들이 지금도 새로 오픈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새로 시작하는 그런 작은 가게들이 버티다가 문을 닫을지, 아니면 또 새로운 문화의 한자리를.. 더보기
건강을 위해서, 뱃살을 빼야 살 수 있습니다 뱃살에 대한 고민 뱃살은 늘 나의 고민거리였다.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지만(물론 하드 하게는 아님) 이전과는 확실히 달라진 체중. 분명히 먹는 양은 예전보다 줄어들었는데, 몸무게는 더 늘어났다. 나이 먹는 것이 체감되는 부분이다. 지인들과 맛있는 저녁식사를 하고 무건운 몸을 이끌고 교보문고 안에서 배회중이었다. 거한 식사 덕분에 살이 또 찌겠구나라고 생각던 와중에 건강 섹션에서 발견한 한 권의 책. 제목과 표지가 눈에 띄었는데, 뭔가 나에게 하는 말 같은 제목. 그래 뱃살을 빼야지. 두껍지도 않은 책을 금방 읽을 수 있을 것 같아 바로 구입했다. 작가가 일본인이라는 점에서 사소한 정보들이 일본의 데이터 베이스를 기반으로 하지만 편집인의 배려에 한국정보도 각주가 되어 있어, 크게 문제는 없다. 이질감을 크.. 더보기
그 시절 그 만화 인생 만화가 있는가? 가 극장판이 개봉하면서 90년대 일본 만화가 다시 화재가 되었었다. 아니 만 화재가 되었던 건지도 모르겠다. 그 애니메이션을 보러 간 이들 중에 그 작품을 잘 모르는 젊은 세대들도 많았다. 많은 아저씨들이 극장에서 눈물 한 방울 흘렸다는 소문도 돌았다. 그만큼 세월이 흘렀다는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는 만화는 알고 있고, 아직도 인기가 많고 시대를 넘어선 스테디셀러가 된다는 게 이런 걸 거다. 그 당시 즐겨보았던 만화들이 참 많았는데, 다 어디로 갔을까... 낭만의 시절 주간지, 월간지 형태의 만화잡지를 사모으며 다음화를 기다리던 낭만의 시절. 요즈음은 모든 것이 빠르지 않나. 넷플릭스에도 전체 회차가 공개되는 것이 일반적인, 기다림의 미학이 없어진 시대. 아직도 그런 형태의 만화.. 더보기
궁금한 점, 내 문장이 그렇게 이상한가요? 글을 쓰다 보면 늘 문장에 대한 욕심이 생긴다. 깔끔하거나 수려한 문장력. 개인적으로는 깔끔하고 담백한 글쓰기를 하고 싶다. 그러나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다. 그저 글을 많이 쓰다 보면 해결이 될는지... 고민이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자세히 모르겠고 그저 열심히 쓰다 보면 되겠거니 하고 있는데, 어색한 표현들이 해결이 될 때까지 계속 고쳐 쓰면서 시간을 허비하고 하는 것이 현실이다. 고치고 고쳐도 해결이 된 것인지 의문이 들 때가 많은데, 시간의 압박으로 찝찝한 마음과 함께 마무리를 지어버리는 상황이 부지기수다. 그런 고민이 있을 때 이 책을 발견했다. 심지어 부제도 '내가 쓴 글, 내가 다듬는 법'. 20년 넘게 교정 교열하며 문장을 다듬어왔던 작가가 흔히 발생되는 어색한 문장들을 소개하며 다듬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