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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스탠리 조던 (Stanley Jordan), 기타로 피아노를 치는 뮤지션 기타리스트 중에서 말도 안 되는 연주테크닉을 보여주는 이들이 있다. 재즈 기타리스트 중에는 스탠리 조던이 그런 뮤지션으로 분류될 수 있을 것이다.왼손으로는 코드 컴핑, 오른손으로는 멜로디를 연주하는 놀라운 기타리스트가 그이다.  생애스탠리 조던은 1959년 미국 시카고 일리노이에서 태어났다.6살에 클래식 피아노를 먼저 배우기 시작하였으나 집안 사정이 어려워지며 피아노를 팔 수밖에 없었는데, 그나마 저렴한 가격의 악기인 기타를 발견하게 되고 11살부터 기타를 연주하게 된다.그러나 어릴 적부터 쳤던 피아노의 감각을 갖고 있던 그는 기타로 피아노연주법을 대입하는 실험을 계속하게 된다.어릴 적 라디오에 흘러나오는 재즈 음악에 흥미를 가지면서 처음 배웠던 클래식과는 다른 언어의 재즈의 매력에 더 깊게 빠지게 된다.. 더보기
탈 팔로우(Tal Farlow), 우아한 재즈 기타리스트 재즈 기타리스트 탈 팔로우(Tal Farlow)는 재즈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었지만, 세월에 묻혀 인지도가 낮아진 인물로 생각된다. 재즈 기타리스트의 1세대 격으로 재즈에서 기타리스트들의 입지를 굳히는데 큰 역할을 한 중요한 인물이다.그의 연주 스타일은 후배 기타리스트들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고, 재즈 자체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였다.   Tal Farlow의 생애와 경력탈 팔로우는 1921년 노스카로라이나주 그린즈보로에서 태어났다.그의 본명은 Talmage Holt Farlow이며, 음악적인 가정에서 자랐다.어린 시절부터 기타에 관심을 가지면서 연주에 열중하였으며, 청소년기에 본격적으로 재즈 음악에 빠져들었다고 한다.1944년 뉴욕에서 팔로우는 밥 사운드를 듣게 되었다. 디지 길레스피, 찰리 파커, 버드.. 더보기
얼 크루(Earl Klugh), 나일론 기타로 만들어낸 재즈 사운드 얼 크루(Earl Klugh)는  뛰어난 연주력과 아름다운 멜로디라인을 잘 뽑아내는 재즈 기타리스트이다.그의 가장 큰 특징은 재즈계에서 드물게 나일론 기타, 즉 클래식 기타를 연주한다는 것이다.부드러운 사운드를 잘 만들어내고, 다채로운 음악성 그리고 팝적인 대중적 요소를 갖고 있어 많은 리스너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얼 크루의 생애와 경력Earl Klugh는 1953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태어났다.어려서부터 음악에 관심을 가졌다고 하며, 6살에 피아노를 연주하기 시작하였지만, 챗 에킨슨의 연주를 보고 감명을 받아 10살 때부터 기타 연주에 열중하였다.기타리스트로서의 재능을 빠르게 발전시켰고, 얼마 지나지 않아 로컬 기타리스트로서도 인정받기 시작하였다.16살의 어린 나이에 색소폰 주자인 유세프 라.. 더보기
존 맥러프린(John McLaughlin), 동서양의 소리를 탐구했던 기타리스트 퓨전 재즈 영역에서 혁신적인 톤과 속주 테크니션의 아이콘들 중 한 명인 존 맥러프린.그는 퓨전 재즈의 태동기부터 남다른 활동으로 지울 수 없는 족적을 남겼다.맥러플린은 말도 안 되는 테크닉을 바탕으로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폭넓은 음악적 레인지로 세계 음악팬들을 사로잡았으며, 자신만의 사운드를 구축했던 진보적인 기타리스트이다.  그는 누구인가?1942년 1월 4일 영국 요크셔에서 태어난 존 맥러플린은 20세기에 가장 영향력 있는 기타리스트 중 한 명일 것이다.음악적인 가정 안에서 자란 그는, 어릴 적부터기타를 손에 잡고 음악적 관심을 키워나갔다.장고 라인하르트와 마일스 데이비스와 같은 전설적인 재즈 뮤지션들로부터 영향을 받은 그는 재즈, 록, 인도 클래식등 다양한 장르와 문화적 요소들을 흡수하고 혼합하며.. 더보기
래리 코리엘(Larry Coryell), 재즈록 기타의 선구자 미국의 재즈 기타리스트인 래리 코리엘은 퓨전재즈의 선구자들 중 한 명으로 인정받고 있다. 1943년 4월 2일, 텍사스 갤버스턴에서 태어난 그는 음악과 기타 연주로 재즈뿐만 아니라 타 장르에 지속적인 영향을 주었다.그의 업적에 비해서 국내에서는 인지도가 낮은 편이지만, 초기 재즈록 사운드가 정착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초기의 삶과 영향재즈, 블루스, 그리고 록 사운드에 매료되었던 래리 코리엘의 음 여정은 일찌감치 독학으로 기타를 연습하면서, 10대 때부터 로큰롤밴드에서 연주를 하면서 코드를 능수능란하게 다룰 수 있게 되었다.음악적 성향이 강했던 가족 안에서 성장하면서, 다양한 장르에 자연스럽게 노출되었는데, 웨스 몽고메리, 지미 헨드릭스, 그리고 존 콜트레인 같은 뮤지션들로부터 영향을 받았으며, .. 더보기
알 디 메올라(Al Di Meola), 퓨전재즈계의 속주 기타리스트 아마도 현재 2020년대의 50, 60대들에게 인지도가 어느 정도 있는 퓨전 재즈 기타리스트 '알 디 메올라'.1980년대 퓨전 재즈와 크로스오버 열풍의 한가운데에 있던 뮤지션이다.스페인의 폴라멩고와 재즈 스타일을 융합하여 자신만의 독특한 퓨전재즈 기타 연주를 펼친 인물이기도 하다.화려한 속주 플레이로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아 왔으며 재즈 기타리스트뿐만 아니라 록 기타리스트들에게도 많은 영향을 끼쳤다.  타고난 재능알 디 메올라는 1954년 뉴저지에서 태어났는데, 어릴 적부터 음악적 소질이 뛰어났다고 한다.5살 때부터 드럼을 배우기 시작했는데, 그 덕분인지 뛰어난 리듬감도 갖출 수 있게 되었다.8살부터는 기타를 연주하기 시작하면서, 음악에 대한 관심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었다.레스폴, 웨스 몽고메리, 그리.. 더보기
마이크 스턴(Mike Stern), 불타는 열정의 기타리스트 마이크 스턴은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로 유명한 재즈 기타리스트이다.복잡한 프레이징과 그만의 기타 톤으로 미국의 재즈신을 한참 이끌고 간 뮤지션이다.수많은 솔로 앨범을 발표하면서 평론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현재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재즈를 좋아하는 리스너들을 제외하고는 국내에서의 인지도가 그리 높은 편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스턴의 재즈 입문마이크 스턴은 1953년 1월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태어났으며, 어린 시절부터 기타를 손에 잡고 록과 블루스를 연주하기 시작하였다.그러나 재즈라는 장르를 접하면서 알게 된, 마일스 데이비스, 존 콜트레인, 웨스 몽고메리 같은 뮤지션들로부터 큰 영향을 받았고, 곧바로 비밥, 퓨전, 블루스 장르들을 그의 연주에 녹이면서 그만의 스타일로 발전해 나가기 시작.. 더보기
로벤 포드(Robben Ford), 독학으로 기타의 끝을 보다 로벤 포드는 그의 유동적인 연주 스타일과 흠잡을 데가 없는 음악성으로 유명한 기타리스트이다.한 장르로 정의하기 어렵지만 그의 연주에는 블루스, 재즈, 그리고 록의 스타일이 버무려져 있다.수십 년에 걸친 그의 경력의 소유자로, 현재 최고 수준의 기타리스트 중  한 명으로 인정받고 있다.  초기의 삶과 영향로벤 포드는 1951년, 캘리포니아 우드레이크에서 태어났다. 음악 애호가였던 아버지 덕분에 어린 시절부터 음악을 가까이 두고 지낼 수 있었던 그는, B.B 킹과 알버트 킹 같은 블루스 기타리스트로부터 영향을 많이 받았으며, 13살 때부터 기타를 배우기 시작한다.독학으로 기타를 연습한 그는 후에 재즈와 록을 포함한 다양한 장르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갖게 된다.블루스로부터 영향을 받고 음악을 시작했던 로벤은 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