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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24

살 살바도르(Sal Salvador), 비밥 시대를 빛낸 기타리스트 재즈 기타를 이야기할 때 웨스 몽고메리나 조 패스 같은 거장들이 먼저 떠오르지만,1950년대 비밥과 스윙의 흐름 속에서 독자적인 사운드를 구축한Sal Salvador(살 살바도르)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다.과거 비밥 시대의 뮤지션들이 이제 대중성이 많이 떨어진 것은 사실이다.재즈 입문을 할때 살바도르의 음악으로 시작하는 사람은 드물것이다.그러나, 그는 화려한 대중적 명성보다는 음악적 완성도와그리고 교육자로서의 영향력으로 영원히 기억되어야 할 기타리스트이다. 살 살바도르 (Sal Salvador)는 누구인가?Sal Salvador,(1925~1999)는 미국 뉴욕 출신의 재즈 기타리스트로,1940~50년대 빅밴드와 비밥 시대를 거치며 활발히 활동했다.그는 스탠 켄턴(Stan Kenton) 오케스트라.. 2026. 2. 21.
윈튼 마살리스 (Wynton Marsalis ), 혁신속 전통 재즈를 지켜낸 트럼페터 Wynton Marsalis(윈튼 마살리스)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한 장면으로 돌아가야 한다.1986년 밴쿠버 재즈 페스티벌. 재즈의 살아있는 신화 마일스 데이비스가 무대 위에서 연주하던 순간, 24세의 젊은 트럼페터가 아무 예고 없이 걸어 올라왔다. 그는 마일스 옆에 서서 트럼펫을 들었다. 연주는 멈췄고, 마일스는 낮게 말했다. “내 무대에서 내려가.” 그 청년이 바로 윈튼 마살리스였다. 이 사건은 단순한 해프닝이 아니었다. 그것은 1980년대 재즈가 어디로 가야 하는지를 둘러싼 상징적인 충돌이었다. 뉴올리언스에서 태어난 ‘전통의 후계자’1961년 뉴올리언스 출생. 그의 아버지 Ellis Marsalis는 존경받는 재즈 피아니스트이자 교육자였다.형제들 또한 모두 뛰어난 음악가다. 그는 재즈의 본고장에서.. 2026. 2. 15.
척 멘지오니 (Chuck Mangione), 재즈 플루겔호른 전설의 삶과 음악 국내에 'Feels So Good'으로 유명한 척 멘니오니가 별세하였다. 그는 20세기를 거쳐 21세기를 아우르며 재즈와 팝의 경계를 허문 재즈뮤지션이었다.'Feels So Good'이라는 곡으로 1978년 빌보드 핫 100차트 4위를 기록하며 전세계적인 유명세를 떨쳤다. 재즈와 함께한 유년기와 데뷔1940년 11월 29일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에서 태어난 그는 트럼펫과 플루겔호른 연주자로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그는 생애 동안 30장 이상의 앨범을 발표하고, 그래미 어워드를 두 차례 수상하는 등 굵직한 음악 업적을 남겼다.이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이탈리아계 미국인 가정에서 자랐으며,음악을 사랑하는 부모의 영향으로 어린 시절부터 자연스럽게 음악과 가까이 지낼 수 있었다.처음에는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 2025. 7. 26.
찰리 헌터 Charlie Hunter - 기타로 베이스까지? 천재 재즈 기타리스트의 모든 것 찰리 헌터는 미국 출신의 재즈 기타리스트이자 작곡가로, 자신만의 독특한 연주 스타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7현 혹은 8현의 기타와 베이스를 합친 하이브리드 악기를 사용하는데, 베이스의 리듬 위에 기타 솔로를 동시에 연주하는 퍼포먼스로 유명하다. 그래서 저음대는 베이스줄로 고음대는 기타 줄로 세팅되어 있는 그의 커스텀 악기가 트레이드 마크이기도 하다. 찰리 헌터의 음악 스타일찰리 헌터의 음악은 재즈를 기반으로 하면서도 펑크, 블루스, 훵크, 소울 등 다양한 장르의 요소를 담고 있다. 특히 그루비한 연주를 주로 하여, 듣는 이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몸을 절로 움직이게 한다.그는 노라 존스, 모스 데프, 존 메이어, 디 안젤로, 프랭크 오션 등 내놓으라 하는 네임드 뮤지션들과 협업해 왔으며 여전히 왕성한 .. 2025. 6. 6.
울프 바케니우스 (Ulf Wakenius), 스웨덴 재즈 기타리스트 울프 바케니우스는 전설적인 재즈 피아니스트 오스카 피터슨의마지막 밴드에 기타리스트로 참여하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유럽의 재즈 레이블, ACT의 전속 기타리스트이며,국내에서는 보컬리스트 나윤선의 기타리스트로 친숙하다.  커리어울프 바케니우스는 1958년 스웨덴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록, 팝, 클래식 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듣고 자랐다.10대 때부터 기타를 연주하기 시작하면서 재즈의 매력에 빠졌다고 한다.그러나 전통 재즈 외에도 전 세계 다양한 음악 스타일로부터 영향을 받은 그는 라틴과 아프리카 리듬을 포함하여,다양한 장르를 탐구한 덕분에 풍성하고 신선한 음악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 오랫동안 활동했었던 뮤지션들이 그의 연주를 좋아했던 모양이다.전설적인 베이시스트 레이 브라운의 트리오에 활동했던 경력을 가지.. 2025. 2. 23.
피터 번스타인 (Peter Bernstein), 모던과 정통의 재즈 기타리스트 대중적으로 국내에서는 인지도가 낮은 편인 것 같지만, 분명히 재즈 마니아들에게는 인기가 많은 기타리스트.편하면서도 깊이 있는 연주로 사람을 매료시키는 그의 플레이는 꼭 들어야 한다.  커리어피터 번스타인은 1967년 뉴욕 태생으로, 어릴 때부터 기타 레슨을 받으며 재즈에 대한 사랑을 키워 나갔다.웨스 몽고메리, 조 패스, 등등 전설적인 기타리스트들로부터 영향을 받았다고 하는데,그중의 한 명인 짐 홀로부터 New School에서 사사를 받게 된다. 짐 홀이 피터를 마음에 들어 했는지, 1990년 JVC Jazz Festival에 그를 초청하여 함께 공연을 하기도 하였다.당시 피터는 아직 학생이었지만, 덕분에 인지도가 올라갔고 후에 많은 뮤지션들과 같이 연주할 기회를 얻게 된다.학업을 마친 피터는 뉴욕 재즈.. 2025. 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