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원스(Once)》를 본 사람이라면 자연스럽게 글렌 핸사드(Glen Hansard)와 마르케타 이르글로바(Markéta Irglová)를 떠올리게 된다.
많은 사람들은 두 사람이 영화를 위해 함께 노래를 만들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이들의 음악은 영화가 시작되기 전부터 이어져 왔다.
두 사람이 함께 활동한 프로젝트가 바로 The Swell Season이다.
영화 원스를 통해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지만,
The Swell Season은 단순히 OST를 부른 듀오가 아니라 오랜 시간 함께 음악을 만들어 온 팀이었다.
이번 글에서는 The Swell Season이 어떤 팀이었는지, 그리고 지금도 많은 음악 팬들이 이들의 노래를 다시 찾는 이유를 소개한다.

The Swell Season의 시작
The Swell Season은 아일랜드의 싱어송라이터 글렌 핸사드와
체코 출신 피아니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 마르케타 이르글로바가 함께 만든 프로젝트다.
두 사람은 음악을 통해 가까워졌고, 자연스럽게 함께 곡을 만들기 시작했다.
영화 원스 이전에도 함께 공연을 이어왔으며, 이러한 음악적 호흡은 이후 영화에서도 그대로 이어졌다.
화려한 편곡보다 기타와 피아노, 그리고 두 사람의 목소리에 집중한 음악은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었다.
영화 《원스》가 만든 세계적인 성공
2007년 개봉한 원스는 The Swell Season에게 가장 큰 전환점이었다.
영화 속에서 두 사람은 배우이자 실제 음악가로 등장했고, 직접 만든 노래를 연주하며 이야기를 이끌어 갔다.
영화의 성공과 함께 OST 역시 세계적인 관심을 받았다.
특히 **〈Falling Slowly〉**는 제8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제가상(Best Original Song)을 수상하며 The Swell Season의 이름을 전 세계에 알렸다.
지금도 영화 음악을 대표하는 명곡 가운데 하나로 손꼽힌다.
꼭 들어봐야 할 대표곡
Falling Slowly
The Swell Season을 대표하는 노래다.
서로의 목소리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하모니는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깊은 울림을 전한다.
When Your Mind's Made Up
라이브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곡이다.
잔잔하게 시작해 후반부로 갈수록 폭발적인 감정을 보여주는 구성이 인상적이다.
Lies
마르케타 이르글로바의 맑은 보컬이 중심이 되는 곡이다.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도 강한 감정을 느낄 수 있다.
Low Rising
영화 이후 발표한 앨범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곡이다.
The Swell Season 특유의 따뜻한 사운드를 잘 보여준다.
Fantasy Man
조금 더 밝고 경쾌한 분위기의 곡이다.
The Swell Season이 가진 다양한 음악적 색깔을 느낄 수 있다.
한국과의 특별한 인연
The Swell Season은 한국과도 깊은 인연이 있다.
영화 원스가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으면서 여러 차례 내한 공연을 진행했고, 공연마다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2009년 공연은 당시 세종문화회관 공연 가운데 가장 많은 유료 관객을 기록할 정도로 화제를 모았다.
많은 관객들이 영화 속 감동을 라이브로 경험하기 위해 공연장을 찾았고, 지금도 그 공연을 인상 깊게 기억하는 팬들이 많다.
왜 지금도 사랑받을까?
The Swell Season의 음악은 화려한 연출보다 사람의 감정을 솔직하게 담아낸다.
기타와 피아노, 그리고 두 사람의 목소리만으로도 충분히 깊은 감동을 전한다.
그래서 시간이 흘러도 쉽게 낡지 않는다.
최근 글렌 핸사드의 안타까운 소식 이후, 많은 사람들이 다시 원스와 The Swell Season의 음악을 찾아 듣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어디에서 음악을 들을 수 있을까?
The Swell Season의 음악은 주요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감상할 수 있다.
Spotify
https://open.spotify.com/artist/2buJppisWV2GWWBWgkK074?si=MkYpkgS7RomgxTailCIsWQ
The Swell Season
Artist · 442.7K monthly listeners.
open.spotify.com
Apple Music
https://music.apple.com/us/artist/the-swell-season/277593569
The Swell Season on Apple Music
Listen to music by The Swell Season on Apple Music.
music.apple.com
대표곡뿐 아니라 정규 앨범 전체를 감상하면 두 사람이 함께 만들어낸 음악의 흐름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다.
지금 다시 듣는 The Swell Season
영화 원스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The Swell Season은 반드시 한 번쯤 깊게 들어볼 가치가 있는 팀이다.
글렌 핸사드와 마르케타 이르글로바는 화려한 기교보다 진심 어린 노래로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영화가 끝난 뒤에도 이들의 음악은 계속 이어졌고, 지금도 전 세계 음악 팬들의 플레이리스트 속에서 살아 숨 쉬고 있다.
만약 원스를 다시 볼 계획이라면, 영화를 보기 전에 The Swell Season의 앨범을 먼저 들어보는 것도 추천한다.
음악을 먼저 만난 뒤 영화를 감상하면, 두 사람이 만들어낸 감정의 결을 더욱 선명하게 느낄 수 있다.
FAQ
Q. The Swell Season은 밴드인가요?
정규 밴드라기보다는 글렌 핸사드와 마르케타 이르글로바가 함께 활동한 프로젝트 듀오다.
Q. The Swell Season과 《원스》는 어떤 관계인가요?
두 사람은 실제 음악가였으며, 영화 원스의 주연과 음악을 함께 맡았다.
영화의 OST 대부분이 The Swell Season의 음악을 기반으로 한다.
Q. The Swell Season 음악은 어디에서 들을 수 있나요?
Spotify와 Apple Music의 공식 아티스트 페이지에서 대표곡과 정규 앨범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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