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뮤직1 추억의 음반가게, 향음악사 변화하는 음반시장 국내 음반시장은 여러 변화를 겪어 왔다. 물리적 음반을 판매하는 작은 매장들이 지금도 오픈과 폐업을 반복하고 있다. 이런 현상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것이고, 사실 국내에만 나타나는 현상도 아니고, 심지어 음반매장들에게 국한되는 현상도 아니다. 어릴 때 가던 문방구들은 다 어디 있을까? 작고 소소한 가게들, 소규모 사업장은 다 마찬가지인 것이다. 다만, 온라인쇼핑이나 이커머스의 여파로 물리적 공간들이 없어지고 있고, 개인적으로는 그것이 섭섭한 마음을 들게 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그나마 고무적인 것은 작은 음반가게들(혹은 다른 종류의 어떠한 소소한 가게)들이 지금도 새로 오픈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새로 시작하는 그런 작은 가게들이 버티다가 문을 닫을지, 아니면 또 새로운 문화의 한자리를.. 2023. 12.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