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리 렘러1 에밀리 렘러 (Emily Remler), 편견을 이겨내야만 했던 재즈기타리스트 에밀리 렘러는 퓨전 재즈가 유행하던 시절 활동했던 기타리스트이다.재즈 기타계의 새로운 슈퍼스타로 주목을 받았던 기타리스트이지만, 동시에 여성 기타리스트가 많지 않던 시대적 배경에 의해 끊임없이 자신을 증명해 나가야 했던 뮤지션이기도 하다.(물론 현재도 여성 기타리스트는 없는 편이다) 성장 과정에밀리 렘러는 1957년 맨해튼에서 태어났으며, 10살이 되었을 때 기타를 독학하기 시작하였다고 한다.비록 음악적인 가정에서 자라지는 않았지만, 오빠가 연주하던 깁슨 기타를 보며 그녀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그녀가 처음 잡았던 기타도 오빠의 ES-330이었다고 한다.재미있게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그래픽 디자인을 배우고자 했던 그녀는, 버클리 음대에 합격하는 바람에 진로를 바꾸게 된다.렘러가 재즈에 심취하게 된.. 2025. 2.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