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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BADBADNOTGOOD는 어떤 밴드일까? 현대 재즈를 새롭게 정의한 캐나다 밴드

by 버캣김 2026.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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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를 즐겨 듣지 않는 사람이라도 BADBADNOTGOOD(BBNG)라는 이름을 한 번쯤 들어봤을 가능성이 있다.

최근에는 다양한 페스티벌과 공연을 통해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재즈 팬뿐 아니라 힙합과 R&B를 좋아하는 음악 팬들에게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이들을 단순히 재즈 밴드라고 설명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재즈를 기반으로 하지만 힙합과 네오소울, 일렉트로닉, 얼터너티브 음악을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자신들만의 색깔을 만들어 왔다.

이번 글에서는 BADBADNOTGOOD가 어떤 밴드인지, 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지,

그리고 처음 듣는다면 어떤 음악부터 시작하면 좋을지 차근차근 살펴본다.

BADBADNOTGOOD
4명이였다가 3인 체제로 바뀐 베드베드낫굿


재즈를 새롭게 해석한 밴드

BADBADNOTGOOD는 2010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결성됐다.

당시 멤버들은 재즈를 전공했지만 전통적인 스탠더드 재즈보다

자신들이 즐겨 듣던 힙합과 얼터너티브 음악을 연주하는 데 더 큰 관심을 보였다.

이들은 Tyler, The Creator의 음악을 재즈 스타일로 편곡한 영상을 공개했고, 예상보다 훨씬 큰 반응을 얻었다.

그때부터 BADBADNOTGOOD라는 이름은 전 세계 음악 팬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들은 단순한 커버 밴드에 머물지 않았다.

오리지널 앨범을 발표하면서 독창적인 사운드를 구축했고, 지금은 현대 재즈를 대표하는 밴드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BADBADNOTGOOD의 음악이 특별한 이유

BADBADNOTGOOD의 음악을 듣고 있으면 장르를 구분하는 일이 크게 중요하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재즈의 즉흥성과 힙합의 리듬, R&B의 감성,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그래서 재즈를 자주 듣지 않는 사람도 어렵지 않게 빠져들 수 있다.

반대로 재즈 팬들에게는 기존 문법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새로운 접근이 흥미롭게 다가온다.

이처럼 다양한 장르를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점이 BADBADNOTGOOD가 오랫동안 사랑받는 이유 가운데 하나다.


처음 듣는다면 이 곡부터

Time Moves Slow

BADBADNOTGOOD를 처음 듣는 사람에게 가장 많이 추천되는 곡이다.

잔잔하게 시작하는 피아노와 Sam Herring의 보컬이 어우러지며 특유의 분위기를 만든다.

최근에는 다양한 영상 플랫폼에서도 자주 사용되면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다.


Speaking Gently

보컬 없이 연주만으로도 충분한 몰입감을 만들어내는 곡이다.

공간감 있는 사운드와 절제된 연주가 인상적이며, BADBADNOTGOOD 특유의 감성을 잘 보여준다.


Lavender

Kaytranada와 함께한 곡으로 재즈와 힙합, 일렉트로닉이 자연스럽게 섞여 있다.

기존 재즈에서 쉽게 들을 수 없는 독특한 그루브를 경험할 수 있다.


In Your Eyes

Charlotte Day Wilson의 보컬이 더해진 곡이다.

재즈와 R&B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특히 만족도가 높은 트랙으로 꼽힌다.


Confessions Pt. II

강렬한 색소폰 연주가 중심이 되는 곡이다.

BADBADNOTGOOD의 연주력이 얼마나 뛰어난지 가장 잘 보여주는 작품 가운데 하나다.


입문자에게 추천하는 앨범

IV (2016) 난 이게 속지인줄 알았다..

IV (2016)

가장 먼저 추천하고 싶은 앨범이다.

BADBADNOTGOOD의 개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작품으로 평가받으며 지금도 많은 팬들이 대표작으로 꼽는다.


Talk Memory (2021)

Talk Memory (2021)

즉흥 연주의 비중이 높아진 앨범이다.

조금 더 깊이 있는 재즈 사운드를 경험하고 싶다면 가장 좋은 선택이다.


Mid Spiral (2024)

Mid Spiral (2024)

최근 발표된 프로젝트다.

현재 BADBADNOTGOOD가 어떤 방향으로 음악을 만들어가고 있는지 확인하기 좋은 작품이다.


라이브가 더욱 특별한 이유

BADBADNOTGOOD는 공연장에서 진가가 드러나는 밴드다.

음원을 그대로 연주하기보다 공연마다 새로운 편곡과 즉흥 연주를 더한다.

같은 곡이라도 매번 다른 분위기로 완성되기 때문에 여러 번 공연을 본 팬들도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된다.

특히 드럼과 베이스가 만드는 리듬감은 공연장에서 훨씬 큰 에너지를 전달한다.

그래서 해외 페스티벌에서도 라이브 무대에 대한 평가가 매우 높은 편이다.


어디서 음악을 들어볼 수 있을까?

공연을 앞두고 음악을 미리 들어보고 싶다면 공식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Spotify

 

 

공식 홈페이지

https://badbadnotgood.com/


앞으로도 주목할 이유

BADBADNOTGOOD는 특정 장르 안에 머무르는 밴드가 아니다.

재즈를 기반으로 하지만 시대의 흐름에 맞게 새로운 사운드를 꾸준히 만들어내고 있으며,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음악적 스펙트럼도 계속 넓혀가고 있다.

재즈를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는 좋은 입문 밴드가 될 수 있고, 오랫동안 재즈를 들어온 사람에게는 새로운 자극을 주는 팀이기도 하다.


마무리

BADBADNOTGOOD는 현대 재즈를 이야기할 때 빼놓기 어려운 이름이다.

재즈와 힙합, R&B를 자연스럽게 연결한 음악은 장르를 넘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라이브에서는 음원과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면 〈Time Moves Slow〉앨범 《IV》부터 들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음악을 먼저 감상한 뒤 공연을 찾는다면 BADBADNOTGOOD의 진가를 더욱 깊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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